보은군립도서관(관장 이옥순)은 푸른솔문인협회 강대식 회장이 1900여권의 도서 기중에 따른 감사패를 지난 1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도서는 강대식 회장의 개인소장도서로 문학, 수필, 시, 정기간행물 등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를 엄선해 기탁했으며,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비치돼있다.

강대식 회장은 “보은 군민들의 독서문화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큰 결단을 내려주신 강대식 회장님에게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도서가 군민들의 여가활동과 문화향유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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