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트럭’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트럭 사업은 충북문화재단이 고령 인구 밀집 지역과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물품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판매하는 가맹점 물품은 공예, 도서, 음악,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이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문화트럭은 12일 증평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19일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

군은 연말까지 증평 지역을 순회하며 매달 문화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트럭을 통해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문화누리카드 사용의 편의를 높여 혜택에서 소외받는 분이 없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 계층의 문화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군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에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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