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읍장 박기병)은 국가유공자 41세대에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독립유공자 명패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몰·전상군경유족 및 순직군경 유족에게 전달됐다.

명패를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유족은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남편을 잊지 않고, 명패까지 달아주니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으로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기병 읍장은 “직접 국가유공자분들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명패지만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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