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1년 제2회 중졸 및 고졸 검정고시가 8월 11일(수) 대전탄방중학교 외 4개 시험장에서 총 1,067명이 응시하는 가운데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시험장을 순회하며 안전한 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에서 시험이 진행되는 만큼 교육감이 직접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둘러보고 준비 상태를 확인하며, 수험생과 시험 감독관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험실 당 인원을 20명 이하로 배치하였으며, 입실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며,

 감염병예방책임자 및 전담자를 별도 지정하여 시험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응시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상태, 실내 환기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점심시간에는 개별 위생 가림막을 제공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며, 비록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정규 과정을 마치지 못하였으나 뜻한 바를 이루는데 코로나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