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산하 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이하 ‘동부영재원’)은 8월 7일(토) 오전 10시 40분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수업 공개의 날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동부영재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 운영하여 현재까지 연간 100차시 중 총 76차시의 수업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급격한 원격전환 상황이 여러 차례 발생했지만, 사전에 세 차례에 걸친 수업 꾸러미 배부로 대응책을 마련하였으며, 우수 교사 확보 및 열정적인 학생 참여, 학부모의 지지가 혼연일체 되어 현재까지 수업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수업 주제는 ‘나만의 인체 모형 만들기(초6 통합1반)’, ‘만남과 소통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초6 통합2반)’, ‘아이오딘-색깔이 변하는 마법(중3 과학1반)’, ‘다문화-다양한 문제를 화끈하게 풀어보자(중3 과학2반)’, ‘무게중심팽이, 코로나19로 본 확률(중3 수학반)’로, 수학, 과학, 융합 등 다양한 분야로 탐구실험, 협동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과 융합적 사고력 신장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서로 떨어져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한 교사와 학생의 조화가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는 인상적인 수업이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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