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8월 7일(토) 서구 흑석동 유원지 일대에서 방학기간 주말 집중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집중 피서철을 맞아 야외 물놀이 장소를 찾는 야영객이 늘어남에 따라 흑석동 청소년적십자수련원 부근 피서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최소인원으로만 구성하여 진행하였으며,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한 시각적 계도 활동과 더불어 유원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였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방학기간 학생들이 야외 물놀이 장소를 찾을 것을 대비, 지난 7월 24일(토)부터 중구 침산동 유원지 일대에 수상안전지도인력을 배치하여 일일상황 등을 확인하며,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재차 안내하고 타 지역 학생 익수사례를 일선학교에 신속하게 전파하는 등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나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는 경우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여야 하며,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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