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13일까지 관광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소독 및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군민과 방문객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 터미널,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자체 편성했다.

점검사항은 ▲소독실시 여부 ▲방역지침 안내·홍보(스티커·포스터 부착 등) 여부 ▲청소상태 ▲편의용품 비치(비누, 휴지, 손세정제 등) ▲실내환기 여부 ▲일일점검표 게시·작성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방역지침 미이행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빠른 시일 내 보수해 군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 소독 및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이용객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공중화장실 이용시 마스크 필수 착용, 비치된 손세정제 사용, 30초 이상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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