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장안면 오창2리(이장 이남희)는 지난 6일 마을입구와 주요 도로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 30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구석구석 쓰레기 수거 및 빈병, 고철 등 수집, 하천변 제초작업을 펼치며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오창2리 이남희 이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과 마을주민 등 70여명에게 따뜻한 저녁(삼계탕)을 대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자리에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할 수 없어 손수 삼계탕을 포장해 안부인사와 함께 집집마다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남희 이장은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창2리 이장은 해마다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는 지역의 수문장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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