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에 특별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충북 관광 시장 회복을 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6일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21년 3월31일 기준 등록된 음성지역내 여행업체(여행업 중복 등록 된 경우 1회 지원)로 △충북 관광상품 개발 판매(소규모 단체 3회 이상) 또는 △충북 관광상품 개발 홍보(2개 매체 이상) 중 1건 이상 충족한 경우다.

해당되는 업체는 신청 서류와 증빙자료를 군 문화체육과에 방문(등기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 총 20일간이며, 접수된 신청 서류와 증빙자료는 군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업체당 100만원이다.

안예순 군 문화체육과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 시장을 다시금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지역내 여행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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