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생활안전 지침을 실은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를 새로 발간하며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매년 군민 안전문화 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안전 길잡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군민들의 주요 재난 대응과 생활안전을 위해 유형별로 주민행동요령을 알기 쉽게 수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예방 분야를 대폭 강화했다.

군민의 경각심 제고와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에 중점을 두고 185p 분량으로 제작됐다.

도표, 삽화 등 시각적 효과로 이해도를 높였고, 일목요연한 목차 정리와 함께 유학생,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로 일부 구성해 구독자 편의를 높였다.

안전길잡이를 통해 구독자 누구나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250부를 제작해 코로나19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재난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 등에 배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가 지역사회에 닥친 코로나19 위기와 안전 사고를 막고,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라며, “군민 주위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군민들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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