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교통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관내 버스 간이승강장 설치 및 의자 교체 사업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노약자와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노후된 버스 간이승강장을 교체하고 이용이 불편한 의자를 교체하는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버스 간이승강장을 교체하는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 교체와 승강장 유리등에 햇빛 가리개(썬팅)를 설치할 것을 주문하는 등 군민의 교통편의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승강장 신규설치 12개소, 승강장 교체 6개소, 의자 교체 40개소에 1억 94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와 도색작업을 실시하는 등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승강장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교통 약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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