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 자원봉사회(회장 조정식)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0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반찬을 관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 14명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매주 1회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는 탄부면 자원봉사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 소문 없이 훈훈한 정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정식 회장은 “이상 기온으로 유난히 힘든 삼복 더위에 홀로계신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부면 자원봉사회는 1995년에 출범한 이래 13명의 회원이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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