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젊고 건강한 미래농업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심화교육과 농업인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자격과정 교육의 수강생 각각 15명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은은 상반기 기초교육에 이어지는 후속 교육으로서, 다양한 소비 연령층 증가 및 새로운 마케팅 시장 변화에 따른 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새로운 농업인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PC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한 △PC 컷편집 노하우 △PC 종합편집 노하우 △자막 제작 노하우 △ 유튜브 채널 기획 및 운영 전략 등이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한 편집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 수업 시에는 개인 노트북 또는 PC가 구비되어야 한다.

센터는 교육 수료생 중 우수교육생을 선발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농가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커피 바리스타 자격과정 교육은 지역농업인의 농업 창업 지원 및 농업인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커피 기초 이론교육 △커피 추출 △레시피 교육 및 실습 △커피머신 청소법 등을 배운 후 자격증 시험에 도전할 계획이다.

자격증 시험은 교육 마지막날 진행될 예정이며, 자격증 검정료는 개인부담(70,000원)이다.

교육 대상인원은 15명이며, 오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 및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들을 통해 1인 미디어 시대에 부합하는 농업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역량강화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용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 체험가공팀(☏043-850-35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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