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로타리클럽(회장 김태국)이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새롭게 회기를 출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새 회장단을 꾸리고 나눔과 봉사의 길을 연 영동로터리클럽은 지난 3일 영동군청을 찾아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 11대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하였다.

김태국 회장은 김조현 회장의 뒤들 이어 봉사의 길에 뛰어 들었다.

현재 디지털프라자를 운영중이며, 배우자 이은주 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임행사를 간소화한 대신, 절약한 경비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

김태국 회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지치고 힘든 시기, 회기의 의미있는 시작을 군민들과 함께하며 출발하고 싶었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영동의 발전과 지역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선정해 기탁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