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는 2일 제 4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화재예방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소방과학 기술 중심의 예방기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선과 결선 모두 스마트폰 ‘퀴즈 앱(땡기지)으로 진행되며, 총 3회의 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뒤에는 스튜디오에서 모바일 화상 경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정부와 민간분야로 나뉘며, 민간분야 참가자격으로는 특급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자, 1~3급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자, 일반인(소방시설·관리업 등록인력 제외), 고등학생(소방특성화과로 제한) 및 대학교(전공 무관) 재학 중인 학생 등 총 5개 부문 각 분야별 수준을 고려해 우승자를 선발한다.

평가 문제는 화재이론 및 소방관계법령은 물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무 분야를 포괄적으로 평가하며, 문제 유형은 객관식과 주관식(단답형)으로 실시하게 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모바일 땡기지앱에서 접수 가능하며, 우승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3명), 소방청장상(5명), 한국소방안전원장상(10명) 및 총 1,1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연대회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 730-18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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