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청년회의소(회장 김명수)가 2일 본격적인 무더위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생수를 제공하는 ‘사랑의 생수 나눔’ 봉사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곡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하루 두 번(10시, 13시) 생수 250병(개소당 80병씩)을 유동인구가 많은 감곡 농협(오향지점), 매괴 신협, 한마음 새마을금고 앞 아이스박스에 공급해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한다.

나눔 행사는 이달 말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주말 및 장날(3일, 8일)을 제외하고 총 5,000여병의 생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감곡청년회의소 김명수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우리 지역 이웃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여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고 주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드리고자한다”고 밝혔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감곡청년회의소 회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러한 봉사정신이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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