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방구석에서 떠나는 유럽·아시아 문화기행
[책소개] 방구석에서 떠나는 유럽·아시아 문화기행
  • 강진교기자
  • 승인 2021.08.02 0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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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국을 횡단한 대한민국 청년의 문화답사기

책 소개

아시아부터 중동, 유럽까지 가로지르다!

책을 타고 떠나는 생생한 문화답사기

사람들은 왜 유럽과 아시아를 구분지어 이야기할까? 역사나 문화, 가치관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유럽과 아시아는 분명 하나로 이어진 대륙이다. 두 대륙을 합쳐 유라시아로 부르기도 한다. 여행작가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권동환 저자는 아시아부터 중동, 유럽까지 유라시아 60여 국을 횡단했다. 방구석에서 떠나는 유럽·아시아 문화기행은 그가 실제로 경험한 각국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책이다. 더불어 현지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사진을 통해 마치 그곳에 직접 방문한 듯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 지루하고 답답한 마음이 커져 가는 요즘, 이 책이 잠시나마 숨통을 트이게 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여행의 설렘과 인문학 교양을 동시에!

문화적 경험을 담은 유럽·아시아 일주

해외 출국의 문턱이 높아진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휴일을 맞거나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해외 여행 대신 제주도나 강원도와 같은 국내 관광지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물론 국내에도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존재하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곳들이 많다. 그럼에도 마음 한구석에 아쉬운 감정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낯선 나라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문화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자면 문화는 특정 사회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생활 방식, 언어, 의식주, 종교 등을 의미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지리적으로 가깝다고 해도 나라마다 문화가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깨진 그릇을 불길하게 여기기 때문에 손님에게 내놓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에서 깨진 그릇은 인기를 상징하기 때문에 식당에서 온통 이가 나간 그릇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사소한 부분이라고 해도, 각 나라의 문화가 다르면 물건이나 행동에 대한 의미도 크게 달라진다.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국경을 넘어가는 데에는 이국적인 풍경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새로운 문화 속에서 견문을 넓히고 싶은 욕심도 있을 것이다.

방구석에서 떠나는 유럽·아시아 문화기행은 해외 여행의 설렘은 물론,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호기심까지 해결해 주는 책이다. 육식 문화가 없었던 일본에 돈가스가 생긴 이유부터 상상만 했던 산타클로스가 사는 마을, 커피가 유럽에 전파된 사연까지. 책장을 넘길수록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권동환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 또한 여행의 감성을 더해 주는 요소이다.

사실 실제 해외 여행에는 좋은 경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번거로운 각종 예약, 여행지에서의 돌발 상황, 안전 문제 등 힘든 점 또한 다양하다. 하지만 방구석에서 떠나는 유럽·아시아 문화기행과 함께 떠난다면, 아무런 준비가 없어도 편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생생한 현장감은 물론이고 인문학적 교양까지 쌓을 수 있는 이 책이 방구석 여행자들에게 행복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권동환

어쩌다 보니 여행을 사랑하게 되었다. 돈이 모일 때마다 떠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어느새 60개 국을 일주했다. 문득 여행 속에서 얻은 경험과 사진은 나만 알고 있기에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름 모를 누군가와 흥미로운 세계를 나누고 싶은 마음은 펜을 잡게 해 주었고, 그렇게 작가가 되었다.

여행작가로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여행스케치 같은 다양한 매체에 여행기를 펴냈고, 지역 관광을 알리는 사람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미스터 멘션 마케팅팀의 사진작가와 TBN 경남교통방송 <빛나는 저녁 김혜란입니다> 달빛 여행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백수가 떠난 유럽, 가봤냐 동남아(브루나이 편)가 있다.

여행의 설렘과 인문학 교양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방구석에서 떠나는 유럽아시아 문화기행’은 아시아부터 중동 그리고 유럽까지 60여 국을 여행한 권동환이 집필한 도서이다. 현재 여행작가이자 TBN경남교통방송에서 고정 패널로 활동 중인 저자는 해외 출국의 문턱이 높아진 요즘, 자신이 얻은 경험과 사진을 이름 모를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썻다고 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 그런지 여행의 감성이 더 깊다.


‘방구석에서 떠나는 유럽 아시아 문화기행’은 제1부 환상 가득한 유럽, 제2부 낯설지만 그리운 중동, 제3부 가깝고도 이국적인 아시아 그리고 부록 따뜻했던 문화의 순간들까지 총 4가지목차로 나뉘어져 있다.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중동의 이슬람 문화도 흥미롭지만 제3부 아시아의 ‘족자카르타 보로부두르에서 만나는 부처님’이 인상 깊다. 보로부두르는 세계 불교 유적지 가운데 유례없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자 아시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보로부두르에서 저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려는 순례자가 되어 하루를 보낸다.

저자는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강조한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문화는 ’어떤 것‘이라고 특정짓기 힘듭니다. 시간과 공간을 뿌리로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께 그러한 각지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토대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라고 말이다. 여행의 갈증과 문화적 교양을 쌓고 싶은 이에게 ’방구석에서 떠나는 유럽 아시아 문화기행‘을 추천한다.

목차

머리말 시공간 속 여행자 4

프롤로그 유라시아는 하나다 8

1환상 가득한 유럽

1. 자연과 인간의 공존, 네덜란드 :: 13

2. 프랑스는 어떻게 세계 3대 요리국이 되었을까? :: 17

3. 독특한 생활 규칙이 많은 곳, 스위스 :: 22

4. 장인들이 만든 세계 초콜릿의 수도, 벨기에 :: 25

5.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체코 :: 28

6. 축구는 유럽인의 삶 그 자체다 :: 32

7. 클래식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 36

8. 모두가 만족하는 유럽의 예술, 버스킹 :: 41

9. 로마의 도로, 서양 문화의 통로가 되다 :: 44

10. 광장에서부터 꽃피는 유럽의 문화 :: 48

11. 낡은 중고차, 새로운 가치로 태어나다 :: 51

12. 5000년 역사가 보증하는 와인의 맛, 몰도바 :: 55

13. 발트해의 놀라운 기적, 에스토니아 :: 59

14. 환한 밤을 걷는 일상, 노르웨이 :: 62

15. 산타클로스의 마을, 핀란드의 로바니에미 :: 65

16. 크로아티아에서 찾은 인생의 여유 :: 70

17. 전 세계의 유일한 새해 문화, 러시아의 크리스마스 :: 74

18. 서양 판타지의 전신, 북유럽 신화 :: 78

2낯설지만 그리운 중동

1. 낙타는 생존이다, 아랍 :: 85

2. 아랍인들의 삶의 중심, 수크 :: 89

3. 인종 차별이 문화가 된 곳, 쿠웨이트 :: 93

4. 무슬림 삶의 중심, 모스크는 어떤 곳일까? :: 97

5. 커피, 이슬람의 음료에서 세계의 문화로 :: 101

6. 이슬람의 식문화, 할랄과 하람 :: 104

7. 이슬람은 여자를 무시한다? :: 107

8. 전쟁의 상흔으로 가득한 레바논 :: 110

9. 이슬람에도 성직자가 있을까? :: 117

10. 달라도 너무 다른 이슬람의 경제 문화 :: 120

11. 중동의 생명, 석유 :: 124

12. 존재 자체가 인류의 문화유산, 요르단 :: 128

13. 예루살렘의 12월은 ‘Happy Holidays!’ :: 133

14. 낯선 땅에서 만나는 한민족, 고려인 :: 139

15. 누구나 택시 기사가 되는 곳, 카자흐스탄 :: 147

3가깝고도 이국적인 아시아

1. 족자카르타 보로부두르에서 만나는 부처님 :: 153

2. 각양각색의 문화를 향유하라, 싱가포르 :: 157

3. 대만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 야시장 :: 161

4. 일본의 육식 문화는 150년밖에 되지 않았다? :: 165

5. 매일 신비로운 아침, 라오스의 탁발 풍경 :: 170

6. 태국이 자랑하는 문화유산, 마사지 :: 173

7. 장터에서 찾은 신기한 문화, 미얀마 :: 176

8.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차이나타운 :: 182

9. 5000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의 차() :: 186

10. 세계에서 가장 큰 수상 마을, 캄퐁 아에르 :: 189

11. 삶을 찬양하라, 필리핀의 카다야완 축제 :: 192

12. 베트남인들의 생활필수품, 오토바이 :: 195

13. 광란의 물 축제, 태국의 송크란 :: 199

부록 따뜻했던 문화의 순간들

1. 네팔, 느림의 미학과 다름의 존중 :: 207

2. 덴마크가 가진 행복의 비결, 휘게 :: 215

3. 오만에서의 운수 좋은 날 :: 222

4.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하루는:: 235

이 책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 239

 

책 속으로

나라마다 달라도 너무 다른 풍경에 이방인은 주춤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빨리 현실에 적응해 그곳에 동화되는 게 여행자의 숙제입니다. 이름 모를 사람들의 틈 속에서 그들의 일상과 역사,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하며 시간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p.4

오죽하면 네덜란드에는 신이 세상을 창조했지만, 네덜란드는 네덜란드인들이 만들었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네덜란드의 풍차는 자연에 대한 인류의 개척성과 공존성을 보여 주는 특별한 상징입니다.

--- p.14

소음에 관련하여 가장 특이했던 것은 10시 이후에는 변기물을 내리지 마라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밤늦게 배가 아파 화장실을 사용하게 된다면 굉장히 난감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이웃에게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꼭 지켜야 하는 생활 규칙입니다.

--- p.24

공연하다라는 뜻의 Busk에서 유래된 버스킹과 버스커라는 단어는 1860년대 영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Busk의 어원은 찾다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Buscar입니다. 실제로 과거의 버스킹은 거리 공연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부랑인들이 구걸할 대상을 찾는 행위를 뜻하기도 했습니다.

--- p.41

몰도바의 국민들에게는 각자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양조법으로 수제 와인을 만드는 문화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당시 자신만의 방법으로 막걸리를 빚어 이웃과 나누던 문화가 사라져 버린 우리나라와 달리, 여전히 직접 와인을 담가 마시는 몰도바의 문화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 p.56

오슬로 인근에 위치한 아스카라는 작은 마을에서 예상치 못한 소나기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트레킹에 어울리지 않는 신발 탓에 숙소까지 돌아가는 길이 힘들었던 찰나, 우연히 마음씨 착한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여행자를 숙소까지 데려다 주는 친철함과 더불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 p.64

가령, 아이스크림을 주문한 뒤 금액이 맞지 않아 우왕좌왕하며 잔돈을 급하게 찾으면 이곳 사람들은 어김없이 포말로를 외칩니다. 일이 풀리지 않는 경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통해 해결책을 찾기도 합니다. 자유를 추구하는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자유를 침해받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 p.72

사막의 동반자인 낙타는 풍부한 젖과 양질의 고기를 공급하기도 합니다. 낙타 한 마리를 잡으면 5인 가족이 매일 2킬로그램의 고기를 소비한다고 해도 3~4개월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연기에 그을려 훈제를 만들거나, 뜨거운 모래 구덩이에 묻어 발효시키거나, 건조시켜 육포를 만들었습니다.

--- p. 87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이처럼 인종 차별이 극심한 나라는 최소한 유라시아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최근 쿠웨이트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7층에 매달려 살려달라고 외치던 아프리카계의 가정부를 집주인이 외면하여 결국 추락한 것입니다.

--- p.95

코란에서 이자를 취하지 마라는 문구는 자비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비는 인간의 동정심을 기반으로 한 감정이지만, 고리대금은 모든 동정적인 감정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슬람권에서는 무엇을 위해 예금자들이 저금을 하고, 은행에서는 돈을 어떻게 이용할까요?

--- p.121

마르코프차라 불리는 당근 김치는 강제 이주 이후 식재료 수급이 어려워지자, 당근으로 김치를 담그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생채로 김치를 담그는 전통적인 방법과 달리, 채를 썬 당근을 식초와 소금으로 절여 기름에 볶은 이 음식은 샐러드를 연상시킵니다

--- p.143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법이 아주 엄격하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공공 기관, 버스, 박물관, 도서관, 공연장, 백화점 등 사람이 모이는 장소라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몰래 흡연을 하다가 경찰에게 적발되면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또한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침을 뱉어도 벌금형에 처합니다.

--- p.157

밀가루와 고기로 만든 돈가스는 일본의 대표적인 육고기 요리지만, 그들의 육식 문화는 불과 150년도 되지 않습니다. 과거 일본이 고기를 구할 수 없는 환경이거나, 선천적으로 일본인들이 고기를 섭취할 수 없는 체질이라서 육식 문화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 p.165

 

그런데 현지인들 속에 빈 바구니를 내놓고 있는 어린이들도 유난히 눈에 띕니다. 그들은 스님들이 탁발로 얻은 음식을 다시 얻어가기 위해 머무는 것입니다. 그리고 탁발 음식을 얻은 어린이들은 굶주리는 이웃과 함께 나눕니다.

--- p.172

‘Cha’‘Tea’는 중국의 차에 대한 방언입니다. 영국과 독일 그리고 프랑스처럼 해로를 통해 차를 수입한 서유럽 국가들은 푸젠성의 발음인 ‘Ti’를 따라 불렀습니다. 반대로 한국과 일본처럼 육로를 통해서 거래한 국가들은 광동성의 발음인 ‘Cha’로 불렀습니다.

--- p.186

특히, 하노이와 호찌민 같은 대도시의 출퇴근 시간은 그야말로 차선 이탈과 역주행 그리고 불법 U턴이 가득한 교통지옥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이처럼 도로 교통을 위반하는 운전자들에게도 그들만의 법칙이 존재합니다.

--- p.196

잠시 한눈이라도 팔면 어디선가 물세례를 퍼붓기 때문입니다.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십상입니다. 원래 단순히 물을 뿌리거나 살짝 붓던 전통이 발전하여, 요즘에는 물총과 호스 그리고 양동이 등 온갖 도구를 동원하여 물을 뿌립니다. 심지어는 물탱크와 소방차도 동원되기 때문에 엄청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 p.201

사실, 네팔의 관문인 이곳의 첫인상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찾아간 카트만두의 풍경은 번잡한 인파와 포장도로 위의 검은 매연, 누런 먼지로 가득한 골목이었기 때문입니다.

--- p.208

내가 처음 코펜하겐으로 왔을 때, 앉아서 미래를 그렸던 곳이 바로 여기야. 나에겐 큰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너와 내가 함께 음악, 연애, 인생, 문화 등 많은 주제를 두고 이야기하는 지금 이 순간이 휘게야. 호화스러운 분위기가 아니더라도 소박하게 즐기는 지금의 운치가 행복인 거지. 휘게를 하려고 수고할 필요는 없어.”

--- p.220

불이 꺼지고 모두 자신의 침대에 누우면 고요함과 적막함이 흐르고, 창밖의 가로등을 지나치는 순간을 제외하고는 어둠만이 존재하는 객실 속에서 진정한 나만의 시간을 찾았습니다. 쓱쓱 스쳐지나가는 창밖의 불빛은 하루를 비롯한 과거를 문득문득 회상하게 해 주었습니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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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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