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 지하 1층에 ‘경주관광마이스육성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들어선 센터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사업자 공모’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51㎡ 규모로 꾸며진 센터는 △회의실 △휴식공간을 겸비한 커뮤니티 라운지 △복사, 스캔, 팩스가 가능한 OA존 등으로 조성됐다. 운영은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맡는다.

센터는 창업기업을 포함한 지역 관광·마이스 기업을 상대로 맞춤형 컨설팅, 홍보마케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안전여행 홍보관을 운영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안전여행 문화 확산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은 지역 관광·MICE 사업체, 1인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등 누구든 별도 예약없이 사용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월~금(오전9시~오후6시)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코 홈페이지(www.gyeongjudmo.com) 또는 전화(☎054-702-1198)로 문의하면 된다.

HICO 김용국 사장은 “경주관광마이스육성센터 개소를 통해 경주관광MICE얼라이언스가 조직체계 강화, 회원 확대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주도할 수 있는 지역관광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 개소식은 감염병 확산예방을 위해 하이코 김용국 사장을 포함 이동협 경주시의원, 최형대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경주관광MICE얼라이언스 임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개최됐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