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30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고 3학생 지원을 위해 선배와의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멘토 특강은 대면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으로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됐다.

이날 멘토 특강에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고3 학생 지원사업에 선정된 희망e음단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멘토 강사에는 충주시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 1기(2015. 7월 ~ 2018년 8월) 중 공무원에 합격한 선배가 참여해 후배를 위해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현재 키다리아저씨 멘토로 참여 중인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으로부터 슬기로운 대학 생활 준비에 대한 강의와 건축사 대표로부터 건축업무 강의 등의 멘토 특강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 희망e음단 학생 11명을 선정해 학습비, 전자기기(노트북, 패드) 등을 1인 27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성공 진학 및 취업 준비를 위한 1:1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더욱 어려워진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고3 학생들에게 선배와의 소통시간이 조금이라도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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