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9일 지역인재의 평생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한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두 달간 진행된 교육과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14회 41시간에 걸쳐 진행, ▲평생교육의 기본개념 ▲학습자원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평생학습 매니저로서의 자세와 역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생들은 주 2회씩 성실하게 전 과정에 참여해 15명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시는 향후 수료생들을 채용해 현재 추진 중인 ‘평생교육 체계 구축 사업’의 마을 배움터 운영 전담인력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의 힘과 배움의 가치를 통해 마을 곳곳에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평생학습 매니저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보다 다양한 영역, 더욱 많은 분야의 활동가 양성과 역량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시와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관계를 맺고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논산시 평생교육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관계자‧강사‧매니저 연수 등의 과정이 진행되어 왔다.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