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가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2021년 제2회 다자녀 가족사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족의 행복한 일상, 행복한 우리가족 사진’을 주제로 열린 이번 다자녀 가족사진공모전은 6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천안 시민 중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족이 천안 지역 내에서 찍은 사진을 공모했다.

최우수상에는 4명의 자녀와 부모가 화목하게 찍은 ‘집에서 가족사진’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코로나19 속 건강한 가을산책’이 선정됐다. 이 외 장려상 3건, 참가상 16건, 아차상 5건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은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는 8월 중순 이후 수상자들이 시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자세한 내용과 날짜 등을 추후 알릴 예정이다.

윤미선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이 가족과 오래 머무르며 타 지역으로 여행 가는 것도 수월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소소하게나마 직장맘과 천안시민을 위한 열었던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은 비대면으로 ‘마미 코드론’, ‘손바느질’, ‘직장맘 자녀학습지원 도서관 다녀오겠습니다’, ‘아빠와 추억만들기’, ‘아빠와 함께 삼시세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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