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미래나노텍(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디스플레이 생산 전문인력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충북도는 오늘(29일) 두 기관과 투자협약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디스플레이 생산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와 두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상호 시설・장비 공동 활용 ▶강의 공동 참여 ▶현장실습 연계 교육 및 취업연계에 대한 사항을 협력 추진한다.

도는 도내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투자협약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생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폴리텍대학에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는 미래나노텍(주)에 채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체 수요에 맞는 지역인재 및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내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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