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하 평화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열을 가하면 크기가 줄어들면서 딱딱한 플라스틱의 형태로 변하는 특수 종이인 ‘슈링클스’를 이용해 나만의 특별한 열쇠고리와 손거울을 만들어보는 ‘슈링클스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매주 일요일에는 피부에 자극이 없고 몸에 해롭지 않은 천연재료를 사용한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주말 프로그램을 두 달마다 새로운 주제로 운영해, 관람객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다양한 기획전시도 함께 운영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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