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은(사장 이선재) 한국 불교의 계율 정신을 정립하는데 앞장섰던 자운당 성우 대율사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특집다큐멘터리 ‘뜰앞의 잣나무 숲을 덮다’를 제작했다.

BBS TV를 통해 8/6(금) 19:30, 8/7(토) 15:30, 8/9(월) 13:30에 방송하는 ‘뜰앞의 잣나무 숲을 덮다’는 자운 스님의 생가터 현장인 강원도 계방산 노지에 설치된 비닐 움막에서 겨울 동안거를 회향한 본홍 스님이 자운 스님의 수행지를 소개하고 한국불교의 근본이 되는 율풍을 세운 자운 스님의 업적 등을 들려준다.

또 감로사 주지 혜총 스님과 염불암주지 태원 스님, 조계종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심원사 회주 종성 스님 등 여러 큰 스님이 출연해 2021년 탄신 110주년을 맞은 자운 스님을 회고한다.

자운스님은 스님들에게 계를 내리는 최고 책임자, 즉 조계종 전계대화상을 역임하면서 승단의 계율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비구니 수계제도를 복원해 여성 불자와 수행자들을 발굴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40여 년 동안 10만여 명에 달하는 수계제자를 배출하고 빛나는 업적을 쌓았지만 아직까지 자운 스님을 기리는 선양 사업이 미약했었다.

BBS는 이번 특집다큐멘터리를 통해 많은 불자들이 자운당 성우 대율사의 가르침을 경험하고 한국불교의 앞날을 밝히는 등불로 삼기를 바란다.

BBS 불교방송의 각 지역 TV 채널 안내는 BBS 불교방송 홈페이지(bbsi.co.kr) 나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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