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훈 옥천소방서장은 28일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활동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금강 수변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창훈 서장은 옥천 수난사고 위험지역인 금강2교에서 활동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구명조끼, 구명환 등 구조장비를 확인하고 대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물놀이 안전표지판 설치 현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소방차 출동장애 요인인 협소한 진입로 등 구조적 장애 여부와 소방차량 부서 위치도 파악하였다.

한편 옥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민간자원봉사자 20여 명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8월 말까지 옥천 수난사고 위험지역(금강2교, 금강유원지)에 배치돼 초기 수난사고 대응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피서객 분들도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꼭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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