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에서는, 브릭아트 페스타를 위한 아마추어 작가들의 사전콘테스트를 7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유부문, 강원도 관련 부문, 강원도 캐릭터 범이·곰이 부문, 총 3가지의 주제로 대상 100만원, 총 800여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춘천시 주변 관광지 입장권 및 리조트 숙박권을 콘테스트의 부상으로 지급한다.

사전 콘테스트의 자세한 내용과 유의사항은 홈페이지(www.brickartfesta.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상작은 페스타 기간 중 국내 유명 브릭작가 10여명의 30점 이상의 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 개장하는 글로벌 테마파크의 축소 모형과 브릭 모델 등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번 페스타는‘Take a Brick Time’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일원 강원창작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내년 개장하는 테마파크의 사전 붐업을 돕고, 춘천을 글로벌 브릭 동호인들의 성지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브릭아트 페스타에서는 전시부문 외에 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유명 작가와의 교류 등 풍성한 부대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의 체험활동과 부대프로그램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9월 10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강원도관광재단 해외마케팅팀 박재영팀장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지만, 브릭아트 페스타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역특화 이벤트 공모사업에도 선정이 되어 글로컬 관광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연례행사로 추진하여 지역의 고유성을 지니면서도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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