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수소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강원도 제4호인 속초 장사 수소충전소는 7월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 1일(일)부터 정상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속초 수소충전소는 지난달 진행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에서 일부 보완사항이 지적되었으나 그동안 문제점을 보완하여 7. 20일 재검사를 통해 완성검사 필증을 받았으며, 품질검사도 7.26일자로 합격되었다

속초 장사 수소충전소는 동해안지역의 삼척 오분동 수소충전소 이은 두번째 충전소로 설악권 주민들의 충전시설 부족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예상 되며

또한 관광명소인 속초, 양양, 고성을 방문할 수소차 소유 관광객에게도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 한다.

속초 수소충전소(250kg/일)는 주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할 예정으로 하루 최대 50~60대까지 수소충전이 가능하며, 수소 가격은 kg당 8,800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강원도 양원모 첨단산업국장은 “수소충전소 준공이 지연되어, 수소차 소유주께 심한 불편을 드린 점에 송구하게 생각하며” 현재 강원도 내 구축중인 충전소들도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여 균형적인 수소 기반시설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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