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노조’)의 성실교섭 촉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도교육청은 학비노조가 “도교육청이 노조의 핵심요구에 대해 불수용 입장만을 고수하고 불통과 비타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전실무협의회를 4회(3월 7일, 14일, 19일, 28일) 진행했으며, 원활한 교섭 진행을 위해 4월 4일 오후 제5차 사전실무협의를 갖기로 노조측과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울러, 실무협의과정에서 본교섭위원 수, 교섭시간, 교섭 참가자 공가처리 등 중요 쟁점사항 중 대부분에 노사가 합의를 이루려 노력 중이었으나, “본교섭 진행 방법, 실무교섭위원 수, 실무교섭 주기에 대하여는 상호의견이 상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한 실무협의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로 소모적 논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단체교섭을 진행하겠다.”며 “학비노조에서도 본인들의 주장만을 관철하려는 이기적인 태도를 버리고 신의성실에 입각해 협의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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