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은(사장 이선재) 불교계를 대표하는 원로 지도자이자 전 조계종 총무원장을 두 차례 역임한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원적을 추모하는 특집을 방송한다.

먼저 BBS TV에서는 월주 스님의 생전에 지구촌공생회 이사장으로 캄보디아에 초등학교를 세우고 교육을 후원하는 등 국제구호 활동을 담은 <태공당 월주 대종사 추모 특집 ‘캄보디아에 핀 자비의 꽃’>을 7월22일(목) 15:00, 7월23일(금) 09:00, 7월24일(토) 17:30 방송한다. 당시 월주 스님의 ‘깨달음의 사회화’를 강조하며 불교의 방향 등을 제시한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여름 금산사에서 월주 스님을 인터뷰한 <추모특집 ‘월주 큰 스님께 길을 묻다’>도 7월22일(목) 18:30, 7월23일(금) 14:30, 7월24일(토) 22:40에 방송하고 월주 스님 생전 법회도 7월24일(토) 18시30분, 7월25일(일) 12시30분에 방송해 월주 스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BBS 라디오에서는 7월22일(목) 17시5분에 방송하는 <무명을 밝히고>가 추모특집으로 방송한다. 상좌 덕림 스님이 출연해 월주 스님의 행장, 영결식 준비 상황과 생전 수행담을 전한다. 또 BBS 라디오 법회로 방송됐던 월주 스님의 생전 육성 법문이 7월23일(금) 17시5분과 7월25일(일) 10시에 방송된다.

태공당 월주 대종사는 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금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이후 1980년 조계종 제 17대 총무원장, 제 28대 총무원장, 조계종 원로의원 등을 지내고 경실련 공동대표와 정의사회시민운동 대표, 우리민족서로돕기 대표,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등을 맡는 등 종교의 사회적 역할에 몸소 실천하고 불교의 대사회적 입지를 확장시키신 분이다.

월주 대종사 추모 특집 프로그램의 자세한 안내는 BBS 불교방송 홈페이지(bbsi.co.kr) 나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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