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충청북도, 국토부, LH는 지난 20일 ‘2021 도시재생 한마당’행사 일정을 확정하고 행사 기획을 논의하기 위해 동부창고 36동에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지역주민, 현장활동가, 사회적경제 기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경제주체가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5회째를 맞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국토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주최하고, LH가 주관한다.

올해 도시재생 한마당의 슬로건은 ‘모두 함께 다시, 도시재생’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전국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도시재생사업으로 극복하고 재도약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 4년차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여 향후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선도지역의 성공적 모델인 문화제조창과 ‘문화도시 청주’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오프라인 행사는 최소화하되, 콘텐츠와 참여방식 등을 다양화하여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이 2021년에는 지역 곳곳에서 결실을 거두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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