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이민숙(イキュ ヘレン)

미국 학교 교육학 석사(Master Degree: School of Education)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바트학교 교사

한국 초등교사 영어강습회 강사

두바이 무역센터 랭귀지센터 영어 특별강의

쿠웨이트 인터내셔널 스쿨 초청 현지답사

쿠웨이트 한인 교사들과의 만찬

한국과 두바이 산업인력에 관한 동시통역

두바이 교육부 오찬 초대참석

일본 교육 미디어 인터뷰(언어교육의 현실)

일본 정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위촉 강사

출판사 서평

우리 아이들의 영어, ‘공부하는 영어’가 아니라 ‘말하는 영어’로!

끊임없이 변해가는 글로벌 사회 속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의 영어 교육은 많은 부모님들에게 필수교육을 넘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 즉 유아 및 초등학생에 대한 영어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여러 가지 방법론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책 『말하는 영어』를 쓴 이민숙 선생님은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의 대상’으로 접하기 이전에 ‘말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저술했다고 이야기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평균적인 교육을 받는 많은 학생들이 10년이 넘는 시간을 영어 공부에 투자하게 되지만,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로 사용해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영어는 ‘시험 과목’이자 성적을 얻는 도구이지, 실제로 말을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언어가 아닌 셈입니다.

이러한 영어공부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원어민 강사를 통한 회화 교육 등이 시도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나 노력 등에 비해 언어 교육 효과가 크지 않다고 여겨지는 편입니다. 언어는 잠깐의 수업으로 완성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일상적이고 꾸준한 사용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외부 강사를 통한 수업은 시간, 공간적 측면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 「말하는 영어」의 콘셉트는 전문적인 외부 영어 강사가 없이도 조기 영어 교육이 가능하며 유치원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이 매일매일 어린이와 함께 일상적으로 놀이하듯, 혹은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영어를 이야기하는 데에 핵심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말하는 영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세 가지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영어 사용자 혹은 영어 강사가 아니더라도 최대한 정확한 발음을 아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한글의 ‘받침’을 확장해 사용하고, 일본어 표기에도 받침을 활용하는 등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아동들에게 정확한 발음을 전달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발음은 듣기 능력 발달에 큰 도움을 주며 부드러운 대화로 이어지는 아주 중요한 열쇠가 되는 것은 물론, 문법이나 쓰기 이전에 언어적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언어공부의 첫걸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책은 미국 현지 원어민 아이의 발음으로 된 레벨Ⅰ 39문장, 레벨Ⅱ 44문장, 레벨Ⅲ 54문장으로 구성된 책으로 개별 단어보다 문장을 하나로 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 혹은 부모님과 번갈아 가면서 책의 문장들을 복창하여 익히고, 역할극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단순히 수업 과목으로서의 영어가 아닌 ‘살아 있는 영어’를 익히는 데에 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본문 미리보기

지도법 指導法

“I want to play”

우리 자녀는 위의 문장을 어떻게 읽나요?

① 아이 원투 투 플래이(X). ② 아원 투플래이(O)

우리 자녀가 ①번 형식으로 읽는다면 반드시 말하듯 읽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미국 현지 원어민 아이의 발음으로 된 레벨Ⅰ, 39문장 레벨Ⅱ, 44문장 레벨Ⅲ, 54문장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정확한 발음은 듣기도 빨라지며 부드러운 대화로 이어지는 아주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이 책은 개별 단어보다 문장을 하나로 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영어!!! 방법이 다르면 곧 해결됩니다!!!

① 아이들에게 책의 그림이 있는 면만 보여줍니다. 선생님이 대화를 하나씩 읽으면 아이들이 복창하도록 유도합니다.

子供たちには絵のある面だけ見せます。先生が対話を一文ずつ読み上げ、子供たちに復唱させます。

② 아이들이 반복 복창을 통해 그림만 보고도 회화의 내용을 알 수 있는 정도가 되면 글을 동시에 보여 주며 하나씩 역할극으로 유도합니다.

子供たちが何回も復唱し、絵だけを見ても対話の内容が分かるようになったら、文章も一緒に見せます。そして子供たちに一文ずつ担当させ、役割演技をさせます。

③ 역할극을 통해 아이들의 그림 내용 파악이 완성되면 글만 보여주며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役割演技を通して、子供たちが絵を見ただけでその場面に適した会話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ら、文章だけを見せて読めるように練習させます。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