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구간중 경기도 평택과 충남 아산을 연결하는 5.9km 길이의 아산고가교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월)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월 안성천을 통과하는 메인 교량부에 소형, 중형아치 구조물 설치를 시작으로, 이날 국내 최대 단일경간인155m 대형 아치를 안전하게 거치 완료함으로써 수상부 대아치교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아산고가교 메인 구간인 5련 아치교는 연장 625m, 높이 44m로 국내 최장 ·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아산과 평택의 화합을 형상화한 비대칭 아치 구조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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