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4일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이사장 이종형, 이하 명랑시대)과 (사)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 이하 나눔연맹)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명랑시대는 계룡시 두마면에 소재한 계룡제2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사 공장에서 직접 제조한 쌀핫도그 2만 4천개를 지원해 왔으며, 나눔연맹에서는 쌀 400포대, 라면 200박스, 마스크 1만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탁해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명랑시대 조성철 이사는 “사랑의 쌀핫도그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눔연맹 관계자 또한 “이번 기탁물품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명랑시대와 나눔연맹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탁자의 훈훈한 온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연맹은 지난 2017년 계룡시와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현물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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