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021 충청북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충북 규제혁신 경진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제출한 민생규제 및 규제혁신 분야 23건 가운데 1・2차 자체 심사위원회의 및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후 3차 본선을 진행했다.

본선 심사에서는 사례의 우수성과 발표 완성도 점수를 합산해 도와 시·군을 나눠 최우수 2건과 우수 3건, 장려 4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받은 충주시 신성장전략과 이경우 산업단지조성팀장은 ‘㈜이엠텍 제5일반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계획 변경’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성장전략과 이경우 산업단지조성팀장과 오세헌 주무관은 ㈜이엠텍 기업 유치를 위해 준공된 산업단지 계획변경으로 △ 완충녹지 일부 도로 변경 및 기반시설 재정비 △원활한 진․출입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폭 확장 △입주 코드에 맞는 유치업종 변경 등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아울러 ㈜이엠텍의 추가 투자유치 성공에 기여하고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미분양 필지 분양도 100% 완료해 규제개혁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시민과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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