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당진‧보령‧서산시, 홍성‧서천‧태안군 등 도내 6개 해역에 어린 주꾸미 83여 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도 수산자원 연구소는 최근 어미 주꾸미를 구입한 뒤 소라껍질을 이용, 산란을 유도했다. 산란한 어린주꾸미의 크기는 0.05∼0.07㎜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산란장이 조성된 지역으로 우선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이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라며 “이번 주꾸미 방류로 인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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