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13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021 달콤새콤*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 프로젝트 제3회 영어교사 상시 워크숍’을 개최했다.

* 영어교사들의 달달(達達)한 Communication(소통) & 새로운 Combination(연합, 결합, 단결)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것이며, 영어 교실수업 개선 및 학교 실용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과 수업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현장 소통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대전 영어교사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 5월 ~ 10월, 월 1회, 총 6회 개최 예정

 워크숍은 대전교육청이 운영하는 6개 영어교육 연구회 중 ‘과정중심평가* 연구회(ELOOLE)’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과정중심평가’를 주제로 한 군포중앙고등학교 임경진 교사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 교수·학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교수·학습의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 방식

 특강에서 임경진 교사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통한 성장중심평가의 중요성을 역설하였으며, ‘매일의 수업을 공유하고 복습을 강화한다’라는 평범하지만 기본적인 수업의 본질을 강조하고 그 실천 방법을 제시하였다.

 특강에 이어 대전글꽃중학교 이순재 교사의 『‘페차쿠차’를 활용한 말하기 수업 과정중심평가 모형』 및 유성여자고등학교 안재표 교사의 『‘논설문(에세이)작성’ 과정중심 평가 모형』에 대한 참신한 사례 발표가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는 영어교사 상시워크숍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현장중심 교육을 위한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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