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이사장 김홍찬)는 2021. 7. 12. 영동중학교, 옥천고등학교 등에서 2021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매년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상임이사와 사무처 직원이 장학금 수혜자들의 각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 김홍찬 이사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이지만 꿈을 잃지 말고 이럴 때일수록 학업에 열중하여 훌륭한 사회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하였고,

명예 이사장인 김종필 영동지청장은 청포도장학회에 ‘코로나-19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장학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에 작은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을 써 달라’는 말을 전달했다.

청포도장학회는 영동·옥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뜻으로, 2009년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영동지역협의회(회장 박희선) 및 영동·옥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조진경) 관계자 등 지역의 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현재까지 총 25회에 걸쳐, 287명의 학생에게 모두 1억 4,3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