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제2의 그레타 툰베리는 누구? 도서관에서 환경을 생각해요’라는 부제로 기후변화에 관련된 책을 읽고 그와 관련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은 독서교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6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경주시립도서관장상(5명)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하려면 이번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yeongju.go.kr)에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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