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아동 학대예방 캠페인과 청소년 3:3 농구대회가 7월 10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횡성군 아동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학생들이 제안하여 열린 아동학대 예방과 환경보호 캠페인에는 3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하였으며, 아동학대 설문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인근 청소년수련관 야외농구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 3:3 농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청소년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소년 간 건전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농구 대회에는 총 80여명이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모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한편,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는 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 청소년의 정책 수립, 정책 제안, 아동 권리 등 아동․청소년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횡성군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과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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