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블록체인 기반 신원확인 앱(App)인 ‘대구ID’ 본인 인증을 통해 개인별 지도를 제작·관리할 수 있는 ‘내지도 만들기’ 서비스를 대구지도포털(http://www.gis.go.kr/main.do)에서 7월 12일(월)부터 제공한다.

대구시에서 ‘내지도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나만의 맛집 지도, 관광지도, 문화생활 지도 등 일상생활의 유익한 정보와 2차원지도(바로e맵, 항공사진)를 결합한 개인용 생활지도를 만들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시설물 위치도, 거래처 현황지도 등 업무와 연관된 정보와 지도를 결합한 영업용 지도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신원확인 앱(App)인 ‘대구ID’를 적용해 본인 인증을 함으로써 일체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그래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대구ID’ 앱( )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 한다.

‘내지도 만들기’ 서비스는 주소, 경·위도, 동명 등의 위치정보를 포함한 MS오피스 엑셀파일(*.xlsx)을 활용해 2차원지도 기반 특정 위치에 점(아이콘), 면 표출 형태로 지도를 제작하고, 정보 갱신도 할 수 있도록 구현돼 있어 이용 가이드를 보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대구지도포털은 시민이 편리하게 공간정보 기반의 관광, 도시, 행정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구축한 시스템으로써 전기차 충전소, CCTV, 공공도서관 등 80여 종의 다양한 분야별 지도정보를 이용해 볼 수 있다.

또한, 국토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온라인으로 연계돼 있어 토지·건물 정보, 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실거래가 등 부동산 실시간 정보 조회가 가능하고, 특정 지역 주변검색 기능을 통해 관공서, 편의시설, 의료기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유익한 권역별 여행지 목록, 골목 투어 코스, 맛집 거리 등의 관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연도별 항공사진 영상으로 대구의 변천사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육기관, 교통안전 시설물 등의 행정정보를 활용한 ‘어린이 지도’를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서비스 이용 시 불편한 점, 개선사항 의견을 보완하고 기능 및 시각적인 부분을 고도화하여 활용도 높은 공간정보 서비스를 더 많은 시민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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