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7월 10일(토)부터 8월 29일(일)까지 국내 자매도시 시민들을 위해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

속초해수욕장 하계휴양소는 속초시와 자매도시 간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쌓고 활발한 교류를 위하여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916명, 2019년 1,054명으로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였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568명이 방문하였다.

속초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방문하는 자매도시 시민들은 행정지원센터에서 신분증을 통한 주소지 확인 후 몽골텐트(그늘막) 이용과 주차장 무료 이용 쿠폰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산시는 7월 31일(토)부터 8월 16일(월)까지 자체적으로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오산 시민에게 파라솔과 튜브 같은 물놀이 용품을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매년 자매도시 시민을 위한 하계휴양소 운영으로 자매도시와의 유대강화는 물론 속초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속초해수욕장의 많은 방문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속초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