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위(Wee)센터는 서부관내 초·중학교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화목한 사랑의 가족」가족캠프를 실시하였다.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차는 초등학교 72가족을 대상으로 6월 22일(화)부터 6월 24일(목)까지, 2차는 중학교 28가족을 대상으로 7월 6일(화)부터 7월 8일(목)까지 운영되었다.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생활 스트레스와 학생 및 학부모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모-자녀 간의 소통 및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으로는 역할 나누기를 통한 의사소통 증진게임,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2차원 영상을 3D영상으로 볼 수 있는 홀로그램시어터 만들기, 가족 손모양 석고상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사전에 캠프운영에 필요한 활동 물품을 각 가정에 발송하여 활동 전에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가정에서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해 운영하였다.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 개인적으로는 해보기 어려웠던 활동들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유익했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영은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가족들에게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가족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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