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 소양 및 자긍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2021년 7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부서별 소수 인원이 참여한 대면교육과 동시에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교육 강사인 차인홍 교수는 대전 출신으로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 라이트 주립대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에 있으며, 소아마비로 걷지 못하는 장애를 극복하여 바이올린 연주자 및 지휘자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강의 내용은 ‘휠체어는 나의 날개’라는 주제로 역경을 극복한 교수님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하여 감동을 더하였으며, 어려운 시기에 전 직원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서로 신뢰하고 상호협력하는 직원 문화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직장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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