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5일(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로부터 KF94 마스크 30,000장(3천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전교육청에 마스크 3만 장을 전달하였으며, 기탁받은 물품은 대전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에 전달되어 교육취약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 최승인 본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KF94 마스크 기부가 교육 취약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학생들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손길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잘 지켜왔던 방역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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