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식사도서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미 문학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온라인 독서모임 ‘남아메리카 문학 읽기-읽기로 서로 잇다’를 오는 8월 4일부터 운영한다.

온라인 독서모임은 1차로 카카오톡을 통해 책의 첫인상을 공유한다.

2차에는 실시간 강의 플랫폼(웨일온)에서 책의 마지막 느낌을 나누고 연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1, 3째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는 이번 독서모임은 두 달간 총 4권의 남미 작가의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한다.

▲첫 번째(8월 4일) 책은 마누엘 푸익의 『거미여인의 키스』▲두 번째(8월 18일) 책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세 번째(9월 1일) 책은 안토니오 스카르메타의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네 번째(9월 15일) 책은 이탈로 칼비노의 『나무 위의 남작』이다.

문학창작학 석사 오수민이 진행을 맡으며, 고양시민 12~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은 오는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할 수 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사도서관(☏031-8075-91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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