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본부장 김남진)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2단계 구간(고막원∼임성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안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30일(수) 밝혔다.

 공단은 이날 철도공사와 함께 안전점검 T/F팀을 발족하여, 호남고속철도 신설 구간과 운행선 구간이 인접하는 고막원역및 임성리역 현장을 분기별로 특별 점검하기로 하였다.

 한편,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 건설사업은 ‘20년 12월에 착수하여, 고막원역∼무안공항∼임성리역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44km의 신설 사업이며 총사업비 2조 7,188억원이 투입된다.

 김남진 호남본부장은 “운행선 인접구간 현장 특별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을 적기 개통하여 무안국제공항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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