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중택)는 3학년 재학생이 국내 굴지의 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매해 공기업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해서 공공기관의 등용문이 된 취업명문 대전여상의 올해 첫 축포이다.

 공공기관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대전여상에 진학한 A학생은 “본교만의 특화된 커리큘럼과 방과 후 학교 수업을 통해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을 비롯한 2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다양한 특강 및 졸업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기본소양을 익혀 올 수 있었다. 그리고 교내 전공심화 동아리인 취업포트폴리오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비전을 설계하였고 금융실무 동아리를 통해 펀드 및 증권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적인 금융지식을 쌓았다. 또한 학급 반장 및 학생회 총무부차장, 학교홍보운영팀활동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능력과 조화로운 대인관계능력을 배양한 것이 입사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중학교 내신성적 299점(300점 만점)이라는 최상위 점수로 일반고 진학도 고려하였지만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비전을 갖고 대전여상에 입학한 A학생은 본인의 꿈에 도전장을 내밀고 성취함으로 대전여상의 슬로건인 ‘꿈, 도전, 성취’를 문자 그대로 이루어내며 동기 및 후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직업교육의 요람으로 대표되고 있는 대전여상은 지역 사회를 넘어 전국에서도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회계·사무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다. 전문성 신장을 통한 준비된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과 다양한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은 물론, 회계·정보처리·경제·금융 등 20여 개의 전공 심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상반기 공공기관 공채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연이은 합격 소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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