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체육회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면서부터 8월까지 각종 전국대회 개최는 물론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 안동시체육회는 경북도민체전 분산개최로 인해 지역에서는 유도, 산악, 축구, 역도가 진행 중에 있으며, 2021 안동웅부배 초등학교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8월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교 골프대회까지 전국대회 11개, 도단위대회 1개, 시단위대회 1개 등 다양한 스포츠행사를 개최 또는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 소상공인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지만, 각종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상권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고, 매년 더 많은 스포츠행사를 개최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2022년도에도 다양한 스포츠행사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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