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에서 진행된 ‘메가쇼 2021 시즌1’에서 음성군의 우수한 농산 가공품과 농·특산품을 성공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메가쇼 2021 시즌1’은 국내 최대 소비자 박람회로 650곳의 기업이 참여해 1000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음성군은 별도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감골 도원(복숭아 병조림), ㈜농업회사법인 달꽃농원(달맞이꽃 종자유), 하나도가(통일전통주), 해나레(복숭아 델리 만쥬) 등이 참여했으며, 가공품 시식 행사와 농·특산품 홍보 리플릿과 전단지를 배부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군은 소비가 침체됐던 가공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가공사업장의 소득증대와 음성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가공식품 시식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음성은 고추와 수박, 복숭아가 유명하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시식에 참여해보니 가공품 또한 맛과 품질이 좋다”며 “앞으로도 시장에서 음성의 가공식품과 농특산물을 자주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찬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관내 가공사업장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매출증대 방법과 홍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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