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원도심 스탬프 투어(일명 원도심 심쿵투어)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공동화 현상 등으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원도심 스탬프 투어는 원도심 내 문화․관광자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진해 6월 14일 기준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시 사업 자체 모니터링 참여자 증가 요인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로 인해 재택수업 등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활동 시간 증가와 가정의 달인 5월의 경우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등 휴일을 활용한 참여(하루 100여명), 인근 대중교통 연계 및 코스 확장으로 참여자 이용 편의 도모 등의 사항들을 주된 증가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상반기 사업추진 완료 후 참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9월경 하반기 사업추진 시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장 제주다운 제주의 역사․문화자원이 살아있는 제주시 원도심을 도심 속 웰니스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는 상․하반기 총 2,029명이 참여하고 1,315명이 완주하였으며, 2020년 하반기에는 총 1,139명이 참여하고 277명이 완주한 바 있다.

투어코스 : 3개 코스

▶ 1코스 : 필수3

(동광양 버스정류소)→신산근린공원→국수문화거리(필수)→민속자연사 박물관→삼성혈→삼성혈 문화의 거리→광양당 터 산지천 산책길→제이각 쉼터→제주성지/제이각→오현단→ 남수각산책길→동문시장(필수)→김만덕 기념관(경품제공처)→김만덕객주→동자복(필수)→(제주동초등학교 버스정류소)

▶ 2코스 : 필수4

(관덕정 버스정류소)→카페허그→성내교회→삼도2동문화예술의거리→ 중앙성당→컴플렉스→청년몰생기발랄(필수)→중앙지하도상가→마음에온 →더아일랜더→고씨주택/제주책방→산지천갤러리(필수)→흑돼지거리(필수) →탑동관광안내소(경품제공처)→레이어스베이크하우스→리듬앤브루스→ 관덕정/제주목관아(필수)→(관덕정 버스정류소)

▶ 3코스 : 필수3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버스정류소)→전농로왕벚꽃거리(필수)→서문시장 (필수)→병문천 동한두기→서자복 (필수)→용연마애명공원→용연구름다리 →서한두기 용천수 물통→용두암→용두암관광안내소 (경품제공처)→제주 사대부고고인돌→제주향교→(서문시장 버스정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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